캐나다에서 통용되는 화폐 단위는 캐나다 달러(Canadian Dollar)이며, 표기는 달러(C$)와 센트(￠)입니다.
동전은 1센트(Penny), 5센트(Nickle), 10센트(Dime), 25센트(Quater), 1달러(Loonie), 2달러(Toonie)가 있으며,
지폐로는 5, 10, 20, 100, 500, 1000달러가 있습니다.



대부분 $5~20 정도의 지폐를 많이 소지하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은행에 잔고가 있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DEBIT CARD] 카드 (한국의 체크카드)를 대부분 사용하기 때문에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는 편입니다.

적은 금액을 결제할 때에도 물론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연수나 여행을 처음 떠날 때는 여행자 수표로 바꾸어 가지고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난 후, 현지에서 송금을
받는 편이 오히려 더 저렴한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캐나다의 대부분 상점에서는 미국달러도 함께 사용할 수도 있지만 잔돈을 받을 때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 때도 있다는 사실을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많은 현금을 들고 다니면 분실우려가 있으므로 대부분의 캐네디언들은 20~40불정도만 현금으로 소지하고
   나머지 필요한 부분은 데빗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에 용돈이나 생활비는 어떤 방식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 200~300불정도는 현금이나 여행자수표로 가져가시고

 - 나머지는 현지에 도착한 후에 현지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시고 가족분들에게 송금을 해달라고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비상용으로 한국에서 사용하던 은행의 국제직불카드도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왜 이 3가지 방법을 쓰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지 아래에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송금이나 전신환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몇가지 설명을 드립니다. 외환거래도 일종의 물건을 거래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물건을 사는 것과 똑같이 한국돈을 주고 외국돈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는 방식에 따라 적용되는 환율기준이 다른 것입니다.

외환거래에서 보통 매매기준율은 그 은행에서 공지한 원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행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원가로 팔지는 않겠지요.
매매기준율은 은행 수익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는 환율입니다.
그래서 이 매매기준율은 각기 은행마다 정해 놓은 기준도 다르답니다.

하지만, 외국 통화를 은행에서 구입하거나 판매 할 때에는 "현찰 살때", "현찰 팔때" 환율로 수수료가 포함된 환율이 적용됩니다.
은행에서 외국환을 보관하는 비용 및 외환리스크 때문에 현금거래에 더 많은 수수료를 붙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현찰은
국제간의 거래라서 "수출입 비용"이 발생하고, 은행에서 매입할 경우 보유비용이 들기 때문에 (매입·매도 환율이) 은행에서
환전시 수수료를 받습니다.

그래서 보통 송금을 할때와 여행자 수표로 외환을 사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그리고 현금을 직접 돈을 주고 살 때 가장 비싼 환율로 적용됩니다.

아래 예를 보면. 캐나다달러 매매기준율 953.81원인데, 송금 보낼때 963.35원입니다.
* 은행에서 1만불을 송금한다면, 953.81불 * 1만불 = 9,538,100원
여기에서 송금 수수료를 더하면 9,633,500원 이 듭니다.

은행에서는 (963.35원-953.81원) * 1만불= 95,400원의 수익이 생기겠지요.
그리고 전신료 1만원과 송금수수료 1만원 해서 115,400원정도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결론적으로 1만불을 외환송금하는 것이 현금으로 달러를 직접 사는 것보다 이득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더 봐 둘 것이 전신환 송금을 받을 때와 현금을 팔때 환율이 낮은 것은
일종의 상품을 되파는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도 살때는 비싸지만, 다시 되파는 가격은 다르지요?

그리고 국제직불카드 거래도 현금 거래가 아닌 일종의 전신환거래 입니다.
돈을 인출하는 학생들은 현금을 수령하지만, 은행간 거래는 전신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져~
국제직불카드 이용을 권장하는 이유도 현금을 보관하는 리스크도 줄이고, 사실 외국환 거래에서
가장 유리한 환율적용을 받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 소액이라면 국제 직불카드로 직접 찾아 쓰는 것이 젤 좋고,

 - 미리 한국에서 현금으로 환전을 할거라면, 현금보다는 여행자 수표가 더 좋습니다. 

 - 100만원 이상 큰 금액이라면 당연히 외환 송금이 젤 좋습니다.

그 이유는 국제 직불카드와 송금할 때 적용받는 환율이 둘다 전신환 환율이지만,

국제직불카드는 1회 인출금액이 제한적이므로 많은 금액을 찾게 되면 찾는 횟수만큼 수수료가 많이 들게 됩니다.
소액이면 국제직불카드를 사용하면 제일 좋은 이유는 외환거래에서 간과할 수 없는 은행 수수료때문입니다.
외환을 취급해 주는 은행에 그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은행마다 그리고 본인의 신용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전신환수수료 1만원+송금수수료2~3만원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현지 은행에 돈이 도착하면 해당은행에서도
15~30불 정도 수수료가 추가적으로 더 듭니다.

오늘 환율이 882.30원이고, 5000불을 송금한다고 생각하면

(882.30원*5000불) + 전신환수수료 1만원+송금수수료 2만원 =4,441,500원 입니다.

현지 은행에 5000불이 그대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은행 수수료 20불이 제외된 4980불이 입금되는 것입니다.

국제직불카드로 1000불을 인출할 경우에는 ATM기에서 1회 인출 제한 금액이 보통 500~700불입니다.
ATM 수수료가 최소한 2회, 5000~10,000원이 들겠지요.
그러나 1000불을 은행에서 송금하게 되면, 한국은행과 현지은행 수수료를 4~5만원정도 지불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ATM기에서 4~5회정도로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이라면, 굳이 은행을 통해서 송금을 하지 않으셔도 되는 것이랍니다.

[시티은행 직불카드]	[하나은행 직불카드]
[우리은행 직불카드]	[국민은행 직불카드]

[ 카드발급시 체크사항 ]

- 카드에 나와있는 영문이름 확인
간혹 부모님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면세점, 대형백화점 등 본인의 카드가 아닐 경우 카드 사용이 제한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본인의 여권과 동일한 영문이름으로 발급하여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해외사용 사전등록 확인
모든 카드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부 카드는 본인이 사용할 국가, 가맹점, 기간 등을 미리 지정해놓고
지정된 범위 내에서에만 사용할 수 있게 발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급 전 출국하시는 국가와 체류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 하셔야 합니다.

- 인출금액 한도확인
1회, 1일에 얼만큼의 인출이 가능한지 체크해 주세요.
잔고가 넉넉히 있다고 하더라도 1회, 1일 한도에 따라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이 다릅니다.
한도는 너무 낮아도 여러번 찾아야 하기 때문에 수수료 부담이 발생 할 수 있고,
너무 높아도 분실 시 위험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적정금액을 고려하여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 해외 사용 수수료 확인
국제직불카드 이용 수수료는 은행사와 카드 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건당 2~3불 + 인출금액의 1~1.1% 입니다. 해외에서 ATM기로 인출할 때마다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정확한 수수료는 해당 은행에서 국제직불카드를 발급받으실 때 확인하시면 됩니다.

- 여분의 카드 만들어가기
해외 ATM기를 사용하다가 비밀번호를 수차례 틀리게 되면 ATM기기에서 카드를 돌려주지 않는 경우가
있고, 또한 분실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여분의 카드 2~3장 정도 만들어가시면 좋습니다.
2~3개의 카드를 가져가실 경우 보관할 때는 다른 장소에 각각 따로 보관하시는게 좋구요,
여분의 카드에 연결 된 한국계좌에는 잔고를 넣어두지 않고 실제로 사용하게 될 때 인터넷 뱅킹으로 잔고를 옮겨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발급받으신 국제직불카드에 아래와 같은 마크가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원래 국제직불카드 경우는 앞면에 "International"글짜와 뒷면에 Maestro- Cirrus 또는 Visa - Plus 마크가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요새는 현금카드(국제직불카드) 경우도 디자인이 중시되기 때문에 간혹 앞면에 "International"글짜가 생략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앞면에 "International"글짜는 없고, 뒷면에는 마크가 있다면, 그 현금카드(국제직불카드)도 동일한 국제직불카드입니다.
ATM기계중 본인의 마크 Cirrus 나 Plus 마크가 붙어 있는 기계에서만 직불카드의 현금인출이 가능 합니다.

일단, 국제직불카드에 대한 정보는 "[송금] 국제직불카드를 생활화 합시다.
(가장 저렴한 송금방식)" 를 참고하기고, 여기에서는 국제직불카드에 대해서만 올립니다.

가장 많은 질문이나 의문이
"은행직원이나 다른 사람들 이야기로는 국제직불카드 수수료가 비싸다고 하던데요? "
이라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이야기 드리지만, 이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즉, 100원짜리 동전의 앞면만 알고, 뒷면을 몰라서, 100짜리 동전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국제직불카드 용도는 한국에서 캐나다로 1,000$ 전후로 송금을 받을 경우입니다.
보통 한국에서 학비와 초기 1~2개월 비용은 캐나다에 올때 들고오지만, 차후 생활비 경우는 한국에서 매달 송금 받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국제직불카드 방법"과 "은행송금"방법입니다.

1. 국제직불카드 수수료
은행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보통 (2$ + 이용금액의 1.1%) X (출금당시의 전신환매도율) 입니다.대략, 2$(2,000원)에다,
이용금액이 500$이면, 5.5$(4,400원) 으로해서 총 수수료는 6,400원입니다.


2. 은행송금 수수료
한국에서 캐나다 은행으로 송금시에는 보통 한국은행에서 2만원, 캐나다 현지은행에서 10$~15$ 을 수수료로 받습니다.
즉, 대략 3만원입니다.


3. 결론
국제직불카드 수수료가 정확하게 의미에서 1회 뽑을 경우, 6,400원이면 수수료가 비싸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대략 1개월에 한번 정도 한꺼번에 600~1,000$ 뽑아서 이 비용으로 1개월 쉐어비나 기타 비용으로 지냅니다.
즉, 국제직불카드 경우 1개월에 한번(600~1,000$) 뽑아서 사용한다고 하면 수수료는 6,400원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만약 은행송금으로 1개월에 한번씩 통장으로 받을 경우 수수료는 3만원 정도입니다.

결론적으로 어차피 현실은 한국에서 캐나다로 송금을 받을 경우, 국제직불카드와 은행송금 2가지 방법뿐입니다.
국제직불카드가 1회 수수료가 6,400원이라고 하지만, 결국 은행송금 3만원 보다는 더 저렴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은행송금보다는 국제직불카드가 수수료가 적게 든다고 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단, 국제직불카드 경우 은행송금보다 수수료는 24,000원 정도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은행송금 경우는 대략 2~3일 기다려야 하지만, 국제직불카드는 실시간으로 당장 찾을 수가 있습니다.
즉, 수수료면에서도 은행송금 보다 더 저렴하고, 효율성면에서도 더 편리합니다.


4. 한국에서 캐나다 달러를 가지고 올때.
사실, 국제직불카드는 위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송금방식에 속합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수수료가 들지 않는 방법인 한국에서 캐나다달러로 바꾸어서
캐나다로 가지고 오는 것 보다는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는 수수료는 6,400원이 아니고 3,000원 정도 됩니다.
이유는 우리가 은행에서 가서 원화를 달러를 바꿀때에는 "현금매입율"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이미 은행 수수료가 붙은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국제직불카드 수수료는 위에서 본 것처럼 "전신화 매입율"입니다.
전신화 매입율이 더 저렴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정확하게는 6,400원 정도 수수료가 들지만,
이런 환율차이로 인해서 더 폭이 적이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국제직불카드 이용시에는 캐나다 1달러 구입시 790.26$ 주면 된다는 뜻이고,
은행에서 원화를 주고 캐나다 달러 1$ 구입시에서는 797.38$ 주어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국제직불카드을 이용해서 캐나다 현지에서 캐나다 500$를 찾을 경우 395,130 원이고,
한국은행에서 원화를 주고 캐나다달러 500$를 구입할 때에는 398,680원 듭니다.
환율 차이로 인해서 국제직불카드 이용시에는 오히려 현금 박치기 하는 것보다 3,550원이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한 국제직불카드 수수료가 6,400원 붙습니다.
그래서, 수수료까지 고려하면 6,400- 3,550을 하면, 국제직불카드가 2900원 정도 더 비쌉니다.
엄밀히 이야기 하면, 은행에서 캐나다달러를 바꾸고 오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한국에서 달러를 바꾸어서 캐나다에 와서
다시 캐나다 은행 통장개설할 때까지 분실, 도난 위험은 있습니다.


5. 총체적인 결론.
송금적인 부분에서 캐나다에서 돈이 떨어져서 집으로 부터 송금을 받을 경우에는 은행송금과 "국제직불카드" 방법이 있습니다.
국제직불카드 수수료는 6,400원이고, 은행송금 수수료는 3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수수료면에서 국제직불카드 수수료가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국제직불카드 경우는 당장 뽑을 수가 있고, 은행송금은 2~3일 이후에 돈을 찾을 수가 있기 때문에,
국제지불카드 유용성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송금적인 부분에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이, 국제직불카드 이용이 더 좋습니다.

현금적인 부분에서 한국에서 캐나다로 올때, 한국의 은행에서 캐나다달러로 바꾸어 오는 것이
국제직불카드 보다 더 저렴합니다.
국제직불카드 경우는 수수료가 6,400원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엄밀히 이야기해서 국제직불카드 경우는 전신환 환율이기 때문에,
현금 박치기 보다 환율에서 혜택을 보기 때문에 실제 수수료는 2,900원 정도 듭니다.

그래서, 수수료면에서는 현금을 들고 캐나다에 오는 것이 국제직불카드 이용보다 대략 2,900원 정도 아낍니다.
하지만, 반대로 한국에서 캐나다에 와서 캐나다은행에 통장개설해서 입금할 때까지 분실,도난 위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2,900원 아끼느냐? 아니면 2,900원 수수료 내고 위험을 대비하느냐 차이입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결정하시면 됩니다

캐나다 어학연수를 하다보면, 한국에서 송금을 받아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송금 할 경우, 한국의 국내 송금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송금시 필요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송금 보낼 때 필요한 항목]
- Beneficiary Name : 예금주
- Beneficiary Address
- Beneficiary Account : 예금계좌번호
- Beneficiary Bank Name :
- Beneficiary Bank Address
- Bank Swift address : 은행코드
- Branch Number : 지점번호

위의 같은 캐나다의 은행 정보를 한국에서 송금하실 분들에게 달려주시고
한국의 은행 - 외환 송금 담당으로 가셔서 보내실려는 금액 송금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Maestro(마에스트로)는 마스타카드사의 글로벌 직불카드 브랜드입니다.
Maestro마크가 있는 체크/직불카드는 전세계 Maestro 직불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asterCard, Maestro, Cirrus 마크가 있는 체크/직불카드로
해외 210여개 국가의 아래 마크가 있는 ATM기에서 현지 화폐를 편리하게 인출할 수 있습니다.



1. 해외 ATM기 위치 조회하기
www.mastercard.com/atmlocator 에서 국가별/도시별로 조회가능.



2. 체크/직불카드 발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