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센터]찬바람 만끽! 옥연지둘레길,송해공원

안녕하세요. 대구센터입니다.

날씨가 언제쯤 따뜻해질까 기다리다,
아침에 창문을 열었는데 너무 햇살이 따뜻해서 속아서 주말에 나갔다가
찬바람만 쌩하게 맞고 왔습니다 ^^;;;

아직 겨울은 겨울이네요.. ㅎㅎ

대구에 요즘 핫플레이스 떠오르는 옥연지둘레길, 송해공원이에요.
구름다리와 요새 얼음폭포로 급부상!


 

다들 어떻게 알고 이렇게 찾아오는지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가득
조금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이렇게 짜잔..

대구가 이렇게 얼음이 얼 정도로 추웠나 싶은.. 얼음폭포 등장

절경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그대로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구름다리 위로 올라가는데 왜 이렇게 흔들거리는지...  무섭..



송해공원은 진짜 그 전국노래자랑 송해 할아버지의 이름을 딴 공원이에요.
할아버지가 달성군 무슨 명예시민인가 그렇다네요.




둘레길은 구름다리로 해서 갈 수도 있고,
그냥 평지로도 갈 수 있는 구름다리로 가는길은 산길이라서 평지를 선택
총 1.5km정도 걸어가면서 보이는 건 옥연 저수지와 그냥 자연들뿐....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차 타고 가고 됐는데 중간쯤 가다가 괜히 걸었다는 생각이....





끝까지 가면 이렇게 소계정이 나오는데..
구경도 할 수 있고 , 1층은 매점이에요. 여긴 사람들이 더 많고.




밤에 오면 야경도 엄청 예쁘대요..
낮에 오니 온통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그리고 어린 애들이 뛰어다니고 정신 없네요.

그래도 새로 만들어진 곳들이라서 깨끗하고 쉬엄 쉬엄 산책하면서 둘레길 한바퀴 돌만 하니까
날이 조금 더 따뜻해지면 다들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