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바기오라운지풍경] 이 남자들이 라운지를 즐기는 방법

지금부터 이 남자들이 이번 주말에 어떻게 라운지를 즐겼는지 볼게요.

먼저 헬프의 단짝 두분은 간식을 사오셨어요. 덕분에 저도 드라이망고 를 오랫만에 먹었네요.

그리운 가족과 친척들에게 전화를 하셨지요. 시간에 쫓겨서 빨리 끊을 필요 없으니 얼마나 좋아요.

날씨가 약간 흐렸는데 이럴때는 또 매운 한국라면이 땡기지 않겠습니까? 땡기면 먹어줘야죠.

라운지에 오면 공짠데.

한국뉴스가 보고싶다던 브라이언 학생은 라면을 먹으면서 YTN을 열심히 보셨어요.

한국뉴스가 너무너무 보고싶었다고 하시네요. 보고싶으면 봐야지요, 한국뉴스. 암요.

라면도 배부르게 먹고 입가심을 좀 해야하겠는데, 가까운 스타벅스에 가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럭셔리 쇼파와 맛좋은 차가 여기 있는데. 칸 매니저가 애정 듬뿍 넣어서 정성스레 타드립니다.

혹기 필리핀 와서 몸무게를 한번 도 못재보셨나요? 한국처럼 목욕탕이 없어서? 라운지에서 재보면 되요.

필리핀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콸콸콸 쏟아지는 와이파이를 만나면 어떤 표정?

앤드류 학생은 아이폰에 문제가 생겨서 프로그램을 싹다 다시 깔아야하는 곤란한 일 이 있었는데요

어디보다도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고 소문난 저희 바기오라운지에 SOS를 쳐주셨습니다. 결과요?

표정 보면 아시겠지요?

물론 맛난 간식도 제공 해 드립니다.

하여간에 왔다만 가면 얼굴이 이렇게 환해집니다. 하여간에 오기만하면 뭔가 좋은 일이 생깁니다.

참으로 신비스런 바기오라운지 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한 분들, 주말에 리후레쉬가 필요하신 분들, 한국라면이 필요하신 분들,

빠방한 와이파이를 원하시는 분들, 활짝 웃고 싶은 분들까지!!

바기오라운지가 그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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