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필자여러분~!!
지난 주말은 비 한번 내리지 않은 화창한 날씨들만 계속 되어서 오랜만의 즐거운 주말 나들이가 됬을꺼란

생각이 드는데요~

필자라운지에서는 "제 108회 BBQ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필자라운지의 이벤트가 벌써 100회를 훌쩍 넘었군요~ㅎㅎㅎ

때는 5월 28일 토요일 필자 라운지..
아침부터 칼 가는 소리, 밥하는 소리, 야채 자르는 소리로 분주하더니

어느덧 뚝딱하고 이렇게 한상 차려졌습니다..

시간 맞춰서 한명 두명 모이기 시작하네요~~~

지난 임페리얼 이벤트에도 참가를 해서 즐거운 사진을 선사해주신 펠라 3인방

이번에는 "신호등 브라더스"컨셉으로 이벤트에 참여하셨습니다.
오늘 고기를 얼마나 잘 구울지 기대대는되요~

앞마당에 자리를 잡고 고기 굽기를 시작해보았어요~!!

일단 불부터 지피구요~~

연륜이 묻어나는 솜씨로 가장 자연스럽게~~
고기를 구우시는 JIC 계관희님이셨습니다~!!

이번에는 여느때와 다르게 우리 려성분들도 적극적으로 고기굽기에 동참하셨어요~!!

장마철이라 그런지 불씨가 살지 않아서 참 많이 고생한 이벤트였습니다.

발화기름 붙고 부채질 하고 발화기름 또 붓고 부채질 하고,,,
도대체 뭐가 문제야~!!!
문제는 바로~~

숯이 이만해서 불이 붙지가 않는다는,,
누군가는 말했어요~
새로나온 스마트폰이냐고,,,
이날 정말 땀 한바가지 흘렸습니다~!!!

그 정성에 하늘도 동하여

해가 질 무렵,,, 드뎌 불씨가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와우~~ 불이다~~~ 굽자 굽자~~~

그래서 정말 해가 질 때 쯤에서야 다같이 건배 한잔 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고기 구우신 분들 정말 수고가 많으셨어요~~

이쁜 펠라 공주팀~~~

사진이 좀 엽기적이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펠라팀~~~ㅋㅋ

이날 고기굽기에 헌신하신 상욱군.

입에도 맥주한병,,, 머리에도 맥주 한 병,,,WOW~!!!AMZING~!!

연륜만큼이나 다른 팀보다 고기 굽기, 라면먹기, 등등 모든 면에서 앞서나가신 JIC 팀~~

더위, 연기, 약한 불 ~~
많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모두들 즐겁게 고기 구우시고 같이 나눠먹는 모습을 보며
아~~~~!! 이것이 바로 한국인의 정이구나!!!
마음이 뿌듯했어요~!!

JIC 팀들은 아주 이야기 삼매경이 끝이 없었답니다~!!ㅋㅋㅋ

이리봐도 이야기 중~~~

 저리봐도 이야기중~~~

다시봐도 이야기중...이십니다...

잠시도 뜨거운 숯불 앞에서 떠나질 않았던 상욱군,,,

헤어스타일과,,,피부,, 옷 색깔이 이 매니저로 하여금 "고행하는 티벳 스님"을 연상케 했습니다.

부처님의 높은 가르침을 전파하러 카톨릭 국가인 필리핀으로 오신 스님은,

생각지도 못한 속세의 고기라는 엄청난 유혹과 맞서 싸우시다

마침내 인고의 고통을 다 겪어내시고 활짝 웃을 수 있었다는 샌마잇마을의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ㅋ

뭐,,,그런겨죠~~~

세분 등돌리시고 뭐하시는 겁니까???ㅋㅋㅋ

나름 건장한 신체를 가지고 유지하고 있는 천이는 ,,,
이게 몇등신입니까,,,

이벤트가 마칠때가 되었는지 서서히 굴욕 사진이 등장하네요,,,

그래요 이제 마칩시다..마쳐요~~ 이미 예정된 시간보다 한시간이 더 흘렀네요~~!!

그리하여 늣게까지 활활 타던 숯불들은 서서히 꺼져 갈 준비를 했답니다~!!

이렇게 선물도 받으시고

이벤트에서 빠질 수 없는 단체사진도 한장 찰콱~!!

그리하야 야심한 시각이 되어서야 샌마이클 마을의 연기와 웃음소리가 사라졌다능,,,ㅎㅎㅎ

오랜만에 작은 인원이 모여 가족처럼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벤트였습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서 이렇게 이벤트 진행이 되니 더욱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아주 높으네요~

다음 이벤트에도 많은 성원 보내주시길 바라며~~
조만간 화려한 이벤트로 다시찾아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우리 모두 열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