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라운지이벤트후기]세부하면 호!핑!~ 호핑하면 힐루뚜~~웅~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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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 11-04-11 19:01 | 작 성 자 | 캐공 | 조 회 | 3,390 |

안녕하세요 필자 여러분~
지난 주말 잘 보내셨나요??^^
필자에서는 세부에서 꼭 해봐야 할 101가지중 하나인 "아일랜드 호핑"을 다녀왔답니다~
다시 한번 자연의 위대함에 무릎을 꿇고 그 장엄한 광경을 다 담아내기엔 인간이 만들어낸 기계가
너무나 무기력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우리의 집합 시간은 9일 아침 8시
집합 장소는 필자 라운지~
7:30분에 첫 손님이 등장하셨씁니다~~
마수걸이가 시작된 기분이랄까요?ㅋㅋㅋ
기념사진 찰콱~
그리곤 한분 두분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다수의 분들께서 옵션으로 알코홀 냄새를 달고 오셨군요~아핫핫~~
다들 열공하시느라 금요일 밤을 그냥 넘길 수 없었던게지요~
금요일의 기쁨과 환희로 알코올 남발하신 10분은 끝내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맨정신이 아닌 상황에서 돈 까지 모으공~~
여자저차해서 라운지를 출발하게 됩니다~~
우리는 맨정신이 아니지만 오늘 하루 즐겁게 놀 것을 다짐하며 홧팅을 외쳐봅니다~~~
막탄에 도착후 다시 지프니를 갈아타고 우리의 목적지로 이동~~
와~~~~
눈앞에 청량하기 그지없는 바다가 펼쳐저 있네요!!
잠시 머릿속에서 알코홀기가 사라지는 순간이었죠~!!
학교별로 기념사진 한장씩 찰칵 찰칵~
JIC연미씨~남주씨~ 유정씨~
CIA의 철민씨~성기씨~ 용희씨~
EV의 이뿐 공주4명~^^
그리고 펠라 친구들~~ 아웅 많다~ㅋㅋㅋ
우리가 타고갈 배는 이것~
이 아니라 저 배였답니다~
바닷물이~~ 아주 그냥 죽여줘요~~~
다들 반 흥분 상태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본능인가요??
여성분은 남성용을 남성분은 여성용을~~~
깊이를 분갈할 수 없을 정도로 맑은 물속으로 첨벙첨벙~~
이 와중에도 몇몇 분들은 알코올 해독으로 인한 두통을 호소합니다..
한때의 쾌락을 위한 소주와 맥주의 위험한 만남이 만들어낸 아픔이지요,,
맥주병 이빨로 따기의 달인인 상욱이도 아픔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언제까지??
호핑이 끝날때 까지......
[상욱아 정신차려~~ㅠ.ㅠ ]
태양광의 도움으로 가진것 보다 좀 더 많은 복근을 과시한 알빈군~~
(알빈아~~ 미안해,,,
너 다이빙 하는 멋진 사진 한장 건질려고 너 파파라치 했는데..누나가 이것밖에 못건졌구나,,,)
또 깔끔청결한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화장실 물을 떠 준 태경군께도 감사의 말씀을,,
즐거운 스노클링을 끝내고 맛있는 식사를 위해 해상 레스토랑으로 이동하던 중
우리의 상욱군은 또한번 정신을 놓게 됩니다...
우리는 그런 상욱군을 배경삼아 재밌는 사진도 찍구요~~~
미안해 상욱아,,,이제보니 우리가 너에게 잔인했구나,,,,
맛있는 밥상이 차려지는 동안 줄낚시에 30명이 도전했는데욥,,
친절한 강사님:이건말이죠~이렇게 해서 미끼를 걸고 여차저차 하면 고기가 꽉 물어서~~
호기심많은학생 :형~ 완전 멋져요~
이런 도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건진 것은,,
외계 생명체 저리가라 할 모습의 불가사리 한 개 뿐이네요..
다금바리 한마리 건질 줄 아랐는데,,,쩝쩝,,,
아쉬운 다금바리를 뒤로 한체 들어선 레스토랑에선 와우~~
맛있는 음식앞에 장사없다라는 말을 다시한번 실감하며 촌각을 다투어 건배사진 한장 찰콱 찍고
음식 섭취에 들어갑니다.
여러차례 필자 호핑 이벤트를 도와주신 강사님께서도 한말씀 하시네요,,,
여태껏 본 것중 이렇게 조용한 식사시간을 첨이라고,,,
그래요~
우리는 먹는것도 노는것도 남에게 뒤지지 않는 필자였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눈이 휘둥그레져요~~~
먹는동안 눈감고 들으면 좋을법한 밴드가 노래를 시작합니다.
국민 팝송인 let it be~를 함께 부르자고 하네요~~
우리는 입속에 음식을 가득 문채 노래에 참여합니다...
(아우,,노래 모르겠다... 레릿비 ~레릿비~히~~레릿비~이~~레릿~삐~~~$^@%&%$&@#@)
나름 다들 영어유학생인데,,,딱 4소절만 가능하네요~
다들 학교 한달씩 더 연장하셔야겠어요~ㅋㅋㅋㅋ우리 렛잇비는 마스터하고 갑시다!!
흡족한 식사 후 자유시간도 가졌답니다.
(흡사 연예인 촬영을 연상케 하는 사진촬영 모습)
(다시 잠시 살아난 상욱군)
다시 육지로 돌아가는 배 안~
젊은피들 답게 작렬하는 태양광 아래에서 선탠을 즐기는 분들과~
마치 고깃잡이배에 잡혀가는 이 모냥새는 뭔가요?
이 매니저는 돌아가는 뱃길에서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는 바다의 모습에 매료되었더랍니다.
그 아름다운 광경을 내 머릿속에만 간직해야 하는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오늘 즐거우셨습니까?~ 네~ 한마디 외치고 다들 골아떨어지셨죠~~~
다들 즐겁고 신난 호핑이었길 바라며~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 바다와 함께 확 날려버리셨길~^^
그럼 세부 메니저 케이트는 좀 더 신선하고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이벤트로
곧 다시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