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픽업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항에서 택시 타고 엠버시 기숙사(MSM)까지 혼자 왔습니다.

만약 픽업을 요청했다면, 짐을 찾는 부근에 픽업자가 있을 것입니다. 픽업을 요청하지 않았다면 공항 택시를 타고 해당 기숙사에 가시면 됩니다.

택시기사에게 학교 기숙사 주소을 이야기 하면 되지만, 그냥 의사소통상? 주소가 적힌 종이를 보여 주었습니다.

택시 기사가 척 보더니, "near Columbia University?"라고 물어 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Yes"라고 했더니, "ok"이라면서 택시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LA GUARDIA 공항에서 맨하탄의 엠버시 기숙사 까지는 대략 20분 정도 걸리고, 22$ 전후로 나오고, 도로비 4.5$ 포함해서 대략 30$ 정도이면 충분합니다.

저도 밤 7시에 도착해서, 짐찾고, 공항을 나오는데 30분 걸렸고, 7시40분에 택시를 타서, 8시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엠버시 기숙사는 빌딩 전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학교와 같이 사용합니다. 빌딩중 15~17층 3층을 엠버시가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른 학교입니다.

그래서, 일단 빌딩안에 도착하면, 빌딩 리셉션에 가서, 등록한 학교 기숙사 프린트 종이를 보여주면, 리셉션에서 엠버시 담당 직원을 불려줍니다.

그러면, 그 직원에게 본인을 이름을 이야기하면, 그 직원이 알아서 챙켜줍니다. 일단 17층의 오피스로 같이 갑니다.

△. 18층짜리 건물인데, 위층이 짤렸음.ㅠ.ㅠ.

△. 건물안에 들어가면, 딱 이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사진에 있는 데스크에 가서, 기숙사 등록서류를 보여주면, 직원이 엠버시 직원을 불려줍니다.

그곳에서 기본적인 서류작성과 기숙사 생활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줍니다.

저 경우 30분 정도 서류작성과 기타 정보를 얻고, 나니, 8시30분 정도 되어서, 저의 방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일단, 저는 2인1실인데, 때마침 룸메이트는 없었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이 금요일밤 이라서, 아마 놀렸갔겠죠^^)
직원왈 네덜란드 사람이라는 것만 이야기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넘 피곤해서, 샤워하고, 거의 9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제 룸메이트는 새벽 4시에 들어오더군요.

자다가 문을 여는 소리에 잠시 잠을 깼지만, 다시 푹~~아침 6시까지 잠을 잤습니다.

누구는 뉴욕에 도착하면, 여러가지 느낌이 있을 수가 있으나, 저는 넘 피곤하고 또한 밤에 도착해서 보이는 것도 없어서, 첫날은 느낌을 별로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