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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뉴욕] 엠버시 액티브티로 오페라 구경가다.!! (5분 이상 늦으면
작 성 일 10-04-27 11:04 작 성 자 캐공 조 회 4,441

엠버시 경우는 매일 거의 매일 액티브티 활동이 있습니다. Free는 아니고, 참가비는 있습니다.

어떤 액티브티에 따라 금액은 다른데, 20$~60$ 정도 사이입니다.

물론, 액티브티 경우는 본인이 혼자 하는 것보다 약간 더 비쌉니다. 하지만 본인이 굳이 발품은 팔거나, 예약이나 기타 귀찮은 수속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 비싼 만큼 그 값어치는 더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미 저는 뉴욕에 온지 1주일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10일이 지났지만, 제대로 된 구경을 하지 못했습니다.

간곳이라고는 "타임스퀘어"와 "록펠러" 센터 2곳뿐입니다.

뭐 타임스퀘어는 그냥 길다가 보면, 자연스럽게 보이는 곳이고, 록펠러 센터 경우는 사진만 찍는 곳이니, 특별히 재미 있다거나 뉴욕만의 특별한 이벤트라고 부르기는 뭐~~합니다.

 

사실, 제가 저번주에 학교 액티브티를 참가하지 않은 이유는 저 나름대로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서 주말이나 학교를 마치고 같이 여행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쉽지 않더군요.

저번주에 나름대로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대만인 클라스메이트와 록펠러 센터 간것 뿐입니다. 그외에는 각자 나름대로 시간이 틀리고, 그리고 끼리끼리 논다고, 국적별로 찌져지다 보니, 잘 되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하염없이 기다려서, 친구를 사귀어서 같이 여행을 간다는 자체가 힘들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하는 액티브티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번째가 오페라 입니다. 제목은 "CARMAN"인데, 저도 저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보는 오페라입니다.

 

어차피 엠버시 학생들끼리 모여서 가기 때문에 4시45분에 학교 앞에서 모여서 오페라 극장에 가는 일정입니다.

저는 사실, 이전에 일이 있어서, 학교를 마치고 다른 곳에 갔다가 다시 학교로 4시45분까지 와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일이 좀 늦어져서, 열심히 뛰어서 4시53분까지 도착했습니다. 물론 제가 출발했던 지역에서 학교까지 다시 오는데에는 지하철로 35분 걸리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 타고 오는 중에서 오만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분명히 지금 타고 가는 지하철로 학교에 도착해도, 빨라도 5분, 늦으면 10분 이상 늦을 것이다.

과연, 언제까지 기다려 줄것이냐?

왜 이렇게 지하철이 늦게 가느냐?

 

무려 45$낸 참가비가 아까워서라도, 늦어서 참석하지 못하면 저는 배가 아파 오늘 잠을 자지 못할 것입니다.

 

정말 지하철 타고 학교에 다시 가는 도중의 저의 심정은 글로써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깝깝했습니다.

그리고, 도저히 제가 스스로 주체하지 못할 것 같아서, 편한 생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미안하지만, 우리나라 처럼 일행이 다 모이지 않으면, 인솔자가 기다려 줄것이고, 아마 최소한 15분까지(5시까지)는 기다려 줄것이다.

 

그리고 내가 아무리 늦어도 10분까지(4시55분)까지는 도착할 수가 있으니, 참가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하고 생각하니, 그나마 조금 마음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학교 앞에 4시53분에 도착하니, 오페라 액티브티 참가인원들이 막 학교 앞을 떠나고 있더군요.

인솔자가 제가 뛰어오는 것을 보더니, 참가인원이냐?고 물어보아서, 오페라 액티브티 참가인원이라고 했더니, 리스트에 저의 이름을 체크하더니, 따라 오라고 하더니, 학교를 떠나서 오페라 극장으로 떠났습니다.

 


△. 엠버시 액티브티 참가생들입니다. 이렇게 줄지어서, 인솔자 따라 갑니다.^^

리스트에 저의 이름을 체크할 때, 보니, 최소한 5명 이상은 이름이 체크되어 있지 않았으니, 5명 이상은 참가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당연히 환불이 없기 때문에, 미참가 인원을 45$을 날린 케이스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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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엠버시 액티브티는 학교에 앞 건물에서 모이고, 액티브티 종류에 따라 2시, 3시30분, 4시45분 정도에 모입니다.

문제는 10분 이상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정각에 도착해야 합니다.

 

예로, 4시45분이면, 이때부터 인원체크를 하고, 인원체크가 다 되면, 그냥 출발합니다.

 

저는 총 3번을 엠버시 액티브티에 참가를 했는데, 1번은 5분, 1번은 7분, 1번은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제가 인솔자에게 물어보니, 보통 약속시간으로 부터 5분 정도까지 인원체크 및 일행을 기다리고 5분이 넘으면 출발한다고 합니다.

 

7분~10분까지 기다린 것도 몇명이 화장실에 간다고 그것 때문에 기다린 것이지, 굳이 참가인원이 오지 않아서 기다린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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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시 액티브티 경우, 이동은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즉, 학교에서 액티브티 장소까지는 지하철을 이동하기 때문에, 절대 일행은 놓치면 안됩니다. 물론 학교 앞에서 인솔자가 액티브티 장소 주소는 줍니다.

 

하지만, 뉴욕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주소를 보고 찾아갈 수도 있으나, 뉴욕에 온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은 주소를 주어도 찾는데 시간이 걸리거나, 찾지 못할 수도 있으니, 인솔자를 잘 따라 가야 합니다.

 

이번 경우는 오페라는 1번을 타고 66번 지하철에서 내려서, 뉴욕 시티 오페라 (New York City Opera) 에 가는 것입니다.

저는 뉴욕 지리에 어둡기 때문에, 인솔자 꽁무리를 쫄쫄 쫏아다녔답니다.^^

  

학교에서 뉴욕 시티 오페라 (New York City Opera)는 지하철로 10분 정도, 다시 도보로 10분 정도로 해서 5시30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솔자가 단체로 표를 끊어서 각자 1장씩 학생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오페라 구경을 시켜주었습니다.

대충 대충 끝나니, 6시30분이 되었고, 갑자기 인솔자가 각자 저녁을 먹고, 7시30분까지 와서 오페라를 구경해라고 하더군요.

  

저는 약간 황당했습니다. 4시45분에 만났으니, 대충 6시나 6시30분에 오페라를 구경하고, 헤어질 줄 알았는데, 오페라는 7시30분에 하고, 각자 알아서 저녁식사를 하고, 각자 알아서 오페라에 와서 구경해라고 하니, 약간 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즉, 인솔자는 이제 부터 집에 가는 것이고, 이제 부터는 각자 알아서 해야 합니다.ㅠ.ㅠ.

  

오페라는 한번쯤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주 크게는 저에게 재미있다고 느껴지지 않았지만, (사실, 3시간 동안 관람이라서, 좀 지겨웠음.^^) 그래도 큰 경험이 된 것 같았습니다.

  

참, 오페라 보다는 진정으로 뉴워커?들을 보았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사실, 연수생 입장에서는 TV나 영화에서 보던, 뉴욕 사람들 만날 수가 없습니다.

  

쉐어집이나 기숙사 경우도 좀 깨끗한 곳이거나 좋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멋있는 뉴욕커 보다는 지져분?한 백인이나 흑인 아랍계통들 많이 볼뿐입니다.

제가 TV에서 오페라를 처음 접한 것은 "귀여운 여인"이라는 영화입니다. 이때 줄리아 로버츠가 드레스를 입고, 오페라에 가는 장면이 있습니다.

  

오늘도, 오페라서에서 드레스 입는 사람을 몇명을 보니, 제가 "귀여운 연인"이라는 영화를 받을때의 장면이 기억이 나더군요.

  




△. 오페라에 관한 대략적인 사진들입니다. 보다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은 "뉴욕 사진 및 동영상" 코너에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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