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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시애틀] 출발하는것도 일이다...
작 성 일 10-04-27 11:16 작 성 자 캐공 조 회 2,155

성공적인 필리핀 생활??을 마치고 미국으로 출발..언제나 그랬듯이 빡빡한 일정속에 그래도 큰 탈 없이

지금까지 지내 왔다...

이제 더 이상의 일들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비행기에 올라탈려고 한다..

새벽 6시...다시 짐싸지 전쟁이 시작되었다.. 필리핀 갈때도 그랬었지만 이것역시도 정말 힘들고 타지 생활로 가기전 가장 고비인 듯 싶다. 어김없이 열댓번을 풀고 싸고를 반복하고서야 맘에 드는 무게수가 나왔다...많은 것을 포기했겠지만 말이지....

안타깝게도 미국행 이코노미석 화물용가방 허용무게가 각 23kg 으로 줄어드는 바람에 엄청 고생했다...필리핀 3개월을 갈때도 가방을 4개를 들고가서 픽업 나온 사람을 당혹하게 했었는데...1년을 생각하고 떠나는 미국에는 얼마나 많은 짐을 들고 가야 할까....더욱이 겨울이라 옷 하나의 무게도 장난 아닌데 말이지...다행 스럽게 시애틀은 그렇게 춥지 않다는 소식을 접하고 외투는 3개만 챙겨 넣었다...이것도 많은가?...^^*

한국에서 사면 뭐..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내돈으로 옷을 안사도 된다..ㅋㅋ 누나한테 애교좀 부려서 하나 뜯어?? 내고...뭐..우리에겐 아직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든든한 부모라는 빽이 있지 않은가?...

미국에서는 모든 것을 정해진 돈으로 정말 아껴가며 쫄르고 쫄라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옷하나 구입하는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렇기에 한국에서 어느정도 구입을 해가는 것은

센스라고 해야하나..요령이라고 해야하나....?...아니면...얌체 짓이라고 해야하나?...ㅎㅎ

anyway....

아침8시가 조금 넘어 김해 공항으로 출발 했다..어찌된 일인지..대부분 항공료가 서울발이 저렴한 편인데 이번엔 조금 예외의 경우로 부산발 비행기가 너무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다.

뭐..항공권에 대한 또 조그마한 something 이 있었지만 이것은 다음에 다시 이야기 할까 한다. 80만원에 택스포함 100만원이 조금 안되는 돈으로 시애틀로 가게 되었고.. 국제청사 맨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노스웨스트 발권 장소로 갔다..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장난 아니게 짐검사를 한다...보통 티켓팅을 하고 나서 화물용 짐을 붙이는데 이때 무게를 재고 잠시 후에 짐 검사를 대부분 한다..허나..이 작업을 하기전

직원들이 세세하게 짐을 풀어 티켓팅 전에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역시...미국은 만만한 동네가 아니었다..

그 많은 짐을 풀어서 확인을 받은 후 티켓팅을 할 수 있었고, 5분정도 주위에서 기다리라는 말을 했다..혹시나 다시 짐에 문제가 생기면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주위에 있으라는 것이었다. 다행이 짐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그냥 넘어 갈수 있었다...

1시간 정도 남은 시각..가족과 이별 인사를 하고 면세 구역으로 입장을 한다....

출국 심사를 하고 있는데..방송에서 내 이름이 들린다...헐...

일단 기내용 가방을 검사 받던 중이라 나중에 가기로 맘 먹었다..

그럼 그렇지....또 걸렸다....이번엔 뭐지?....분명 기내용에는 별로 넣은 것이 없는데 말이지..

가방을 보자고 한다...그것도 2개다 열어 보자고 한다....

일단 캐리어....허겁지겁 짐을 싸다 보니...작은 화장품 하나가 딸려 들어 갔다....

규정상 반입은 안되지만 봉지같은것에 넣어서 다시 준다...그리고 이걸 가지고 다시 검사를 받을때 가방에 넣지 말고 직원에게 보여주라고 했다...

그다음 백팩...엑스레이 상에 칼이 있다고 나왔단다... 어라?? 아닌데..??

직원에 지퍼하나하나 열어 보면서 검사를 했다...그러나 직원 역시도 어리둥절?...대체 어디 있는거지?...직원 역시도 찾지 못했다....다시한번 액스레이를 투시한 결과...분명 뭔가가 있다..

다시 직원에 의한 검사....캬~~드디어 찾았다..

가방 안에 무슨 지퍼가 이리도 많은지...나도 그 주머니는 처음 본다...

검사를 마치고 방송을 했던 곳으로 찾아가서 이름을 불러 줬더니 내 화물용 가방안에 라이터가 있다고 한다.....나 라이터 같은거 챙긴적 없는데?...여하튼...있다고 하니 믿을수 밖에..

가방 비밀 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해서 가르쳐 주고 가방을 열어도 되냐고 동의를 구하여 그렇게 하라고 했다...

20분 정도 남았고 면세구역 이라서 그리 할 일도 없었다...심심해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담배가 보였다...

갑자기 유학원에서 생각했던 말이 생각 났다...

미국행 비행기는 출국장에서는 검사를 많이 하는데 입국장에서는 거의 안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이 담배를 구입해서 가라고...

그다지 많이 담배를 피지 않기 때문에 3보루면 될 것 같아 그렇게 구입 하였다....물론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

미국은 정말 담배값이 비싸다...영국에 비해선 싼 편이지만 5달러 정도 한다.

짐이 또 하나 늘었다...비행기에 타기전인데 벌써 어깨가 아파온다..

캐리어에 백팩에 노트북 가방에 면세점에서 구입한 담배봉지 까지...

내가 들어갈 게이트에 불이 들어오고 입장하라는 소리가 들렸고. 줄을서서 입장하였는데

아효....또 짐검사를 한다..

아~~ “아까 기내용 짐검사 할때 화장품을 손에 들어서 직원에게 보여주라는 곳이 여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청 공항과는 틀리게 여기는 1층이라서 버스를 타고 비행기로 이동했다..또 색다른 경험을

한다..언제나 새로운건 무서우면서도 재밌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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