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캐나다어학연수]같은 목적끼리 뭉쳐야 잘 산다? (학생 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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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 16-07-01 14:17 | 작 성 자 | 캐공 | 조 회 | 3,572 |
[캐나다어학연수]같은 목적끼리 뭉쳐야 잘 산다? (학생 비자)
당연합니다.
캐나다에서 연수 성공은 어떤 학교를 선택했으냐? 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캐나다에서 어떤 친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성공이냐? 실패냐? 나누어 집니다.
아래 워킹홀리데이는 2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려움이 많지만, 반대로 학생비자는 1마리 토끼만 잡으면 되기 때문에 좀 쉽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도는 학생비자가 더 높습니다.
이유는 워킹비자 경우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입자이지만, 반대로 2마리 중 1마리만 잡아도 반은 성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공부에 실패해도, 대신 일을 열심히 해서, 그 돈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견문을 넓힐 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학생비자는 한마리 토끼인데, 이것을 놓치면, 그냥 100% 망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과정은 학생비자가 쉽지만, 그만큼 위험도는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학교 선택과 생활패턴을 정말 정말 정말~~~ 잘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생활패턴 중심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저는 학생비자로 와서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서, 생활패턴을 지키지면서 일명 "장기레이스"를 꾸준히 지속하는 경우는 보통 그 학생과 같이 생활하는 것에서 있었습니다.
보통 학생비자끼리 모여서 같이 생활하는 학생들이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은 학생비자이고, 자신의 친구들은 워킹비자인 경우 대부분 실패?하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아마, 거의 70~80% 이상은 이런 케이스가 될것입니다.
그 이유로는 학생비자는 장기로 공부하고 그 영어공부 하는 자체가 거의 마라톤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무난히 겪기 위해서는 본인과 동일한 입장에서 서로 조언을 해주고, 서로 잡아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로, 본인은 대학교 4학년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고등학교에서 친하게 친하던 친구들(3명정도) 경우는 3수? 또는 불가피 한 이유로 늦게 입학해서 대학교 1학년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친해졌습니다.
이런 경우, 같은 대학교(캐나다에서 공부)를 하는 입장은 동일하지만, 같은 입장은 아닙니다.
본인은 대학교 4학년이라서 취업준비와 기타 사회생활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 경우는 같은 대학생이지만, 이제 1학년이라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대학생활이나 기타 등등 좀 시간적이 여유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본인이 대학교 4학년생 입장에서 대학교 1학년생과 같이 생활하면 대학교 1학년생 패턴으로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로는 일단, 머리수에서 딸리고(본인입장은 자신 1명이고, 1학년인 자신들 친구는 3명), 또한 공부보다는 노는 것이 재미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나름대로 자신의 입장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 컨트룰이나, 자제를 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자연스럽게 1학년 패턴으로 따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학생비자이고, 자신 주위에 대부분 워킹홀리데이 비자인 경우는 초기 1~2개월 경우는 "나는 캐나다에 공부하려 왔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해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공부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과 다른 입장의 학생들과 같아지고, 본인의 목표를 상실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 경우는 정말 글로써 표현하기 어렵네요..
아무튼 학생비자로 온 사람들 경우는 캐나다에 가시면, 정말 될수 있으면, 학생비자 위주로 친구들을 만들기 바랍니다.
어차피 6~9개월 공부하다보면, 슬럼프도 오고, 자신도 모르게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이런 경우, 본인과 동일한 입장의 친구들이 있다면, 서로서로 그 해결책을 조언도 해주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