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친구들과 약속을 잡기도 귀찮고 해서 혼자서 또 잉글리시베이에 가서 앉아있다가

집에갈 시간이 되어 집으로 가는데 장을 봐야해서 데이비에 있는 nofrills에 들렀다.

밴쿠버에는 대표적인 마트가 몇 개 있다. safeaway, nofrills, iga, t&t등등이 있는데 safeaway는

nofrills의 확장판 정도라 생각된다. nofrills가 과일이 싸고 자체 브랜드가 있어서 더 싸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룸쉐어 중에 제일 많이 이용하는 마트다.

iga는 딱히 큰 특징은 모르겠고, 제일 캐네디언 마트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t

&t는 중국마트인데 동아시아마트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중국음식을 중심으로 한국, 일본음식도 다른 마트들에 비해 많이 파는 편이라 한번씩 이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처음에 제일 의아했던건 드럭스토어인데 대표적으로 락셀, 샤퍼스, 런던드럭이 있다.

근데 이 드럭스토어들은 약을 파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식품들 군것질거리, 화장품, 생활용품들을 판다.

이름은 드럭스토어지만 약을 파는 곳은 구석에 아주 조그마하게 있다는 것이 처음에 엄청 놀라웠다.

그리고 잘 찾아보면 세일 제품들을 마트들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