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 와서 신기하다 느꼈던 것 중 하나는

밥 사먹는게 엄청 비싸고 커피값이 싸다는것입니다.

한국은 나가서 밥사먹고 커피사먹고 하면 밥값이나 커피값이나 비슷할 때가 많은데,

여기는 밥먹는건 한국보다 훨씬 비싸고 커피값은 훨씬 싸서 둘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한국에 있을땐 스타벅스 커피도 워낙 비싸고 텀블러도 짱짱 비싸고 해서 마니 못샀는데요ㅜㅜ

워낙 커반이나 게이트 같은 싸고 맛난데도 많앗구..

근데 여기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한국만큼 다양하진 않구요 완전 대중적인건

팀홀튼이나 스벅 정도라 스벅을 신나게 다녔네요ㅋㅋㅋ

물론 스벅이 팀홀튼 보다는 비쌉니다. 근데 팀홀튼은 워낙 말도 안되게 싸서..ㅋㅋ

여기 스벅은 그란데 사이즈 아메리카노가 3.41불입니다. 한국은 찾아보니 4000원이 넘는 거 같더라구요?

다른 음료들도 훨씬 싸구요.

그리고 텀블러도!!!!

한국에서는 텀블러 보온보냉 잘되고 안새서 가방에 그냥 넣고 다닐 수 있는거 살려면 5~6만원 줬던 거 같은데

여기선 완전 큰사이즈 22불 정도 합니다. 택스 포함해도 25불 정도죠!

그래서 정신줄놓고 텀블러 몇개 삿네요..ㅋㅋㅋ

그리고 요게 1월 이벤트 텀블러입니다! 요거는 다른텀블러보다 훨씬 비싸요. 거의 50불이었던거 같은데!

근데 이거 사면 1월 한달동안은 하루에 한번씩 커피나 티 중에서 골라서 매일매일 받을수있습니다.

근데 커피는 에스프레소 메뉴는 아니고 브루 커피인데, 1주일동안 열심히 받아마셔본 결과

브루커피 3가지 중에 골라마실 수 있고 에스프레소랑 똑같이 진하더라구요. 맛있어요!

티는 뭐 다 되는거같더라구요. 완전 백배 활용하는중ㅋㅋㅋㅋ 넘 맘에 들어용~

 
그리고 또 하나 좋은점!!!!

스벅 카드가 디자인이 엄청 귀여운게 엄청 다양하게 나와요! 할러데이 시즌 되면 시즌 맞춰 귀여운게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여기 있으면서 모은 카드들입니다~

저거에다가 충전해서 스벅 어플에다가 등록하셔서 계산하시면 별도 모이고 짱 좋아요~

아 근데 역서 쓰실려면 그 스벅 어플 캐나다 앱스토어에서 받으셔야 돼용~

한국 스벅 어플은 못씁니당~ 등록하니까 골드까지 안찍어도 생일날 음료 쿠폰도 주고 좋더라구요!!

여기와서 큰 재미중에 하나였던 것 같아용ㅋㅋ

이제 한국 가면 또 스벅 비싸서 가기 힘들텐데ㅠㅠ 여기있는동안 마니마니 마셔야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