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 오면 한번쯤은 간다는 아쿠아리움이라고 해서 나도 한번 가봤다

보통은 씨티 관광을 할 때 씨티 패스를 끊어서 가지만 나는 입장료만 따로 내고 아쿠아리움만 갔다

내가 간 날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티켓 구매하는 것도 한참 걸렸고 아쿠아리움 보는데도 사람이 무진장 많았다

한번쯤 가봐서 나쁠 건 없을 것  같긴 하지만 굳이…꼭 가야되는 명소!까지라고는 말을 못하겠다

우선,한국 아쿠아리움이 워낙 크고 잘 되어있기 때문에 

토론토 아쿠아리움에는 더 볼거리가 있다라고 말하기엔 어렵다

토론토 아쿠아리움에서 제일 신기하게 봤던 건 해파리 섹션이었다

해파리 색이 변하는게 무쟈게 신기함…심지어 예쁜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ㅋㅋ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작아서 둘러보는데 얼마 안 걸렸다

2-3시간이면 아주아주아주 충분한 듯..(사실 아쿠아리움 가는걸 그렇게 좋아하는편까진 아니다)

그렇게 짧은 아쿠아리움 투어가 끝나고 뭘 먹을까 하다가

비가 오는날이었어서 일본라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토론토에는 유명한 라면집 Kinton Ramen 이 있는데 체인점이다

나는 에글링턴역 근처에 있는 지점으로 갔다

이 날은 Pork Spicy Garlic 라면을 먹었는데 역시 맛잇었다 국물이 너무너무 맛잇음

다 맛있는듯ㅠㅠ 꼭 가보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