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목적지로 토론토를 정했는데요. 그 이유는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서였어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에 빡빡한 일정이었는데요. 굳이 토론토를 가지 않아도 볼 수 있지만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쪽에서 보는게 훨씬 멋지다고 해서 토론토행을 결정했어요.

보스턴에서 저녁에 버스를 타고 무려 14시간이나이동을 해서 토론토에 도착 할 수 있었는데요.

이전 미국서부여행에서 차를 타는 데는 익숙해져서 괜찮았지만처음 장거리버스를 타시는 분들은 목베개 같은 것을 꼭 준비해서 타셔야 해요. 나중에는 뒤에서 누워 주무시는분을 보고 똑같이 따라 하게 되더라구요.

어쨌든 14시간을달려 토론토에 도착했는데 벤쿠버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였어요.

뭔가 그냥 비지니스를 위한 도시 같은느낌? 벤쿠버가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라면 토론토는 비지니스 도시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나아이가라로 출발했는데요.

가는 길에 ILSC토론토지점도 발견! 그래도6개월 정도 다닌 곳이라 반갑기는 하더라구요.

그렇게 2시간정도를 달려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도착했는데요. 폭포로 걸어가는 길에 한 다리를 사이에 두고 양 쪽에미국깃발과 캐나다깃발이 꽃혀 있는 곳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곳을 통해서도 국경을 넘어 갈 수 있다고하네요.

메가버스에서 내려 30여분 정도 걸어서 폭포에 도착! 폭포가 정말 크고 멋졌어요.

물이 떨어지는 낙차때문에 물보라가 피어오르는데그 높이가 정말 엄청나서 폭포를 가리고 있었는데요.

가까이 가면 갈수록 물소리와 그리고 이동 할 때마다여러개의 무지개가 보이는데요.

정말 캐나다에 방문하면 꼭! 가보길추천드리고 싶은 곳 중에 하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