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E의 ILSC 파헤치기(2) / 레벨테스트와 오티]

두번째로는 레벨테스트와 OT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월요일은 8시까지 가야했습니다.
가면 한 교실에서 먼저 리딩, 라이팅 테스트를 보고
한시간 뒤부터는 스피킹을 받습니다.

리딩은 토익같이 지문있고 문제가 그에 따라 문제가 3개에서 6개 있는식입니다.
개인적으로 토익보다 훨 쉬운편입니다.

라이팅은 1,2,3번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를 선택해서 짧은 에세이를 써야 하는데요.
1번 주제는 하위 난이도, 2번 중간, 3번이 높은 단이도의 주제입니다.

가령 일이라고 하면

1번은 일은 우리에게 필요한가 왜해야하나
2번은 이상적인 직장은 무엇인가
3번은 많은 급여을 주되 개인적인 시간이 없는 경우가 급여가 적되 개인시간이 많은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를 선호하고 이유를 무엇인가.

이런식으로 나누어 진다는 말입니다.

생각보다 써야하는 양이 적고해서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3번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채점할때 그냥 대충 훑어보기 때문에 스펠링, 기타 부담 갖지 마세요.

그리고 스피킹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선 홀에서 대기하다가 순서가 되면 선생님을 만나러 갑니다.
가서 간단한 인사하면서 저의 리딩점수와 라이팅을 한번 훑어보며 실력을 가늠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받게 되는데

왜왔냐, 언제왔냐, 학생이냐, 일하냐, 무슨일이냐,
왜 밴쿠버를 선택했는가, 무엇을 기대하나, 밴쿠버 이미지 어떤가, 기분은 어떠냐

이런식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대답을 하면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대화를 이어가죠.
보통 5분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학원은 총 10개의 레벨입니다.
그 중 저는 I3 위에서 4번째 레벨을 받았습니다.
필리핀에서 기본적 대화에는 숙달이 되었기때문인데요.

다른 리스닝, 일반적 대화에는 많이 약해 수업들을때 어려웠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무조건 레벨을 높게 받는게 중요했지만,
캐나다에서는 실제 자신과 실력이 비슷한 학생들과 같은반에 들어가는게 중요합니다.

레벨테스트를 잘봐 높게 들어가 레벨 낮추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반대로 실력보다 낮게 받으면 답없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시고 적극적으로 생활하실분들, 또는 단기간에 영어를 높이려면
자신보다 조금 잘하는 반이 가장 적합합니다.

헷갈리실텐데요. 추천방법은 자기실력이나 조금 더 잘하는반에 갈수있도록 준비하는것입니다.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와야 한다는거!

레벨테스트 끝나고는 한국인 매니져에게 학원규정과 수업신청방법 생활에 대한 안내를 받습니다.
2,3시쯤 끝나고 귀가합니다.

행운을 빌어요^^

OT에는 수료증 코스안내, 레벨과 수업 변경방법 등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입니다.
그때 꼼꼼히 알아두세요!

<핵심>
1.오기전에 영어공부를 하고 오자.(영어공부 안하면 ABC만 아는 외국친구들과 공부할수도 있습니다.)

2.레벨 최소 I1이상 받자. 추천레벨은 I3입니다.

3.OT때 규칙과 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잘 배워두자.

* 오티때 받는 바인더와 오티일정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