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nn Canyon Park

안녕하세요~~
벤쿠버를 떠나기 전 좋다는 데는 다 가보고 싶어
여기저기 정보를 수집하다 린 캐년 파크를 추천 받아 가봤습니다..

정말 좋더군요..특히 여름에 가기에..
짧지만 서스펜션 브릿지에..작은 폭포에,,호수,,계곡,,등산까지..
먼저,,가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North Vancouver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편리합니다!!
일단,,Waterfront Station으로 가셔서 Seabus를 탑니다.
20분정도 타고 가면 Lonsdale Quay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요..
Lonsdale Quay에서 228번 또는 229번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단,,버스에서 내리셔서 Lynn Canyon Park입구까지 조금 걸어가셔야 합니다.
워낙 커서 가시면 안내 표시판이 다 있습니다.

저는 먼저 서스펜션 브릿지를 건넜드랬지요..
Capilano Suspension Bridge가 유명하긴 한데요..
요긴 입장료가 있습니다..대략 20불 정도..학생은 할인되긴 하지만..
그러나..좀 짧긴 하지만 Lynn Canyon Park에는 서스펜션 브릿지가 무료라는거!!!!
다리를 건너면 가는 길이 나뉘어져 있습니다..땡기는 곳으로 먼저 가십시오,,

저는 일단 계곡으로 먼저 갔습니다..
와~~한국과 같은 계곡이더군요..너무 반가운 나머지..
바지를 걷고 첨벙,,달려들었더니.. 물이 너무너무 차더군요..바로 나왔습니다-_ㅋ
다시 맘을 가다듬고 자리를 잡고 살짝 발담그고 물장난도 치고 즐겼습니다.
다른 캐네디언들은 수영복을 입고 물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물 정말 차가웠는데...;;
계곡에서 잠시 사진찍고 물놀이 하고 놀다가..
Twin Falls로 옮겼습니다..한참 걷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체력적으로 좀 딸렸습니다..

날씨가 무지 더운 관계로..
일행들의 걸음이 너무 빠른 관계로..^^;;
생각보다는 작은 폭포였습니다..그래도 이쁘더라구요.
폭포를 담아 셀카 한장 찍고..
다시 자리를 옮겨 Rice Lake로 갔습니다.
여기..너무 한적하고 평화로웠습니다..
저희 일행이 처음 갔을 땐 아무도 없이 우리뿐이어서 더 평온한 마음이랄까,,
조금 있으니 사람들이 낚시도 하러 오더라구요..
저는 아쉽지만 이 코스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좀 늦게 갔기 때문에.
만약 일찍 갔드랬으면 하루종일 거기 있었을 겁니다..
Lynn Canyon Park 굉장히 넓습니다..
자전거를 탈 수도 있구요..등산도 한답니다..생태 박물관도 있구요..
아침 일찍 가셔서 차근차근 둘러 보시면 정말 만족하실겁니다..
특히 여름이 좋겠지요..

그리고 Tip 하나!!!!!
간만에 소풍 가는 기분으로 김밥과 음료수와 과일을 싸 갔습니다..
멋진 자연과 함께 맛난 도시락도 즐기니 와...정말 죽음입니다!!!!
그리고..워낙 크다 보니 많이 걷습니다..물,,챙기십시오!!!
더 추워지기전에,,비 내리기 전에..한번 꼭 가보세요...꼭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