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duation~! Toronto ELS Language Centre

ELS를 다닌지도 벌써 2달이 다되어가네요.
벌써 두번째 맞는 Graduation 입니다.
또 정들었던 몇몇 친구들과 작별을 고할것이고
또 새로운 친구들과 반가운 첫인사를 나누겠죠.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표가난다고
떠나보내야하는 입장에선 Graduation이 늘 설레지만은 않습니다.^^

저희 ELS Language Centre 에서는
Graduation을 맞기전 늘 선생님들을 철저히 평가합니다.
한달간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한달 뒤 그 선생님들을 학생들이 평가를 하게되죠.

보시는 종이는 선생님들을 평가하는 종이입니다.
공부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숙제는 많이 내주셨는지
정시에 수업을 늘 시작하셨는지 학교나 수업에 제안할건 없는지...등등.
꼼꼼한 항목으로 선생님들을 평가하고 학교나 수업에 제안사항을 적어내게되죠.
물론 무기명으로 말이죠.  학교와 학생들은 늘 수평관계를 유지합니다.
 
늘 자유롭게 학교와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들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죠.
그것이 곧 전부의 발전을 도모하는듯 합니다.



Graduation이 시작되면서 맨 처음 한달간 학교생활과
Activity에서 있었던 즐겁고 뜻깊었던 잇슈들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거의 모든 학생들의 얼굴을 이 동영상에서 접할수 있기에
전부 신기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뚫어져라 화면을 쳐다보고 웃고 즐깁니다.



제가 다니는 ELS Language Centre 에서는 전체 레벨이 101~112 까지 있어요.
112를 마치게되면 Master를 하게 되는데요.
이날 111 레벨에서 열심히 공부한 재준이가 상을 받았어요.
우수상중에 유일하게 한국인이 하나를 받았죠.



이날은 또한 112 레벨을 마스터한 학생이 한명 있었습니다.
'난 저 자리에 언제쯤 도달할수 있을까?' 조바심도 나고 부럽기도하더군요.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이니만큼 전체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Graduation이 끝나고 전체 학생들이 점심을 가지기위해
중국뷔페인 'Mandarin'에서 다시 집결햇습니다.



꼬로록~~~ 배에서 데모를 합니다. 밥 빨리 안주냐고요. ^^;
'Mandarin' 들어가는 계단입구에서 다들 시끌벅적 소풍나온 아이들 마냥 조잘댑니다.
긴 줄에 대한 지루함은 이내 사라집니다.^^



이날은 점심에 참가한 아이들이 많아
예약된 자리보다 2배가 넘는 자리를 다시 재정비했죠.

배도 부르겠다. 이제 슬슬 친구들이 보이나봅니다.
마지막 먹은 접시를 치우고 다들 모여 다음달에
자기나라로 떠날 친구들과의 헤어짐이 아쉬워 사진으로나마
친구를 남기려 연신 사진기를 눌러댑니다.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Writing Class 선생님과 함께 기념사진촬영 한컷~
이렇게 7월 한달도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떠나는 친구들 안녕~ 새로 들어올 새친구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도 늘 건강하세요.^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