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캐나다 벤쿠버의 심야극장 English B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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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 교 | 지 역 | () | ||||
| 작 성 일 | 10-04-12 11:17 | 작 성 자 | 캐공 | 조 회 | 5,410 | |
캐나다 벤쿠버의 심야극장 English Bay
안녕하세요^^ 벤쿠버짱임다.스산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머물고 있는 벤쿠버는 그리 스산하지 않네요.^^
대도시가 아니어서인지 조금만 걸어가거나 아님 대중교통에 잠시만 오르면
곳곳에 유명명소나 캐나다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여기저기 펼쳐져있습니다.^^
이래서 벤쿠버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도시라고들 하나봅니다.
오늘은 벤쿠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관람?할수 있는
잉글리시 베이를 간단히 소개해드리고 갑죠
잉글리시 베이 공원은 해변은 물론
아기자기한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덕에 유명명소로 이미 알려져있죠.
특히 여기 해변에서 바라다보는 일몰은 과히 극장에서 영화를 보듯
편안하고 상영작인 일몰도 또한 환상적이어서 감히 극장이란 표현을 쓰고 싶었어요^^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싶으시면 여기 잉글리시 베이 해변을 찾아보세요.
잉글리시 베이 공원은 다운타운에서 북서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벤쿠버의 센트럴 파크라 불리우는 스탠리파크와도 지척인 곳에 위치해있어
벤쿠버의 여러 유명 명소들을 한꺼번에 두루 섭렵하실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
고대 심볼이 해변 한켠에 놓여 있는데요.
1987년에 여기 자리로 옮겨져왔다네요.
Landmark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 돌상은
잉글리시 베이 해변의 포토존으로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덩달아 저도 동생과 함께 한컷~!
동쪽으로 조금만 거닐면 선셋비치와 그랜빌 스트릿 다리가 보입니다. ^^
한곳에 들러 이것저것 한꺼번에 종합선물세트 처럼 다양한 볼거리를
눈에 그리고 맘에 간직할수 있는 곳이기도한 여기는 잉글리시 베이입니당^^
가까이서 본 그랜빌 스트릿 다리입니다.
정작 버스를 타고 이다리를 지날땐 이렇게 이쁜 다리인줄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 규모도 그렇고 다리도 기대했던것 보다 훨씬 이쁘더군요.
석양과 어우러진 다리는
정말 딱 갖다붙일 형용사가 금새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이쁘기만 했습니다^^
선셋비치에서 석양이 무르익을 때면 큰 통나무에 하나둘 연인들이 앉아
붉게 타오르는 석양을 어깨동무하고 보기도 하죠.
저두 얼른 어깨동무하고 석양을 바라다볼수 있는 여우를
이겨울이 다 가기전에 얼른 만들어야 겠단 결심을...^^;;;
잉글리시 베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요기 사이트에서 확인하실수 있구요. http://englishbay.com/thebay
다운타운에서 쉬엄쉬엄 걸어가실수도 있으시고
그랜빌 랍슨 스트릿 에서 5번을 타고 가시면 금새 당도하실수 있어요.
아~ 어깨가 너무나도 시린 하루였습니다.
어깨동무하고 석양을 보며 사랑을 고백하고 싶으신 캐공식구들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가시기전 꼭 달콤한 멘트 하나쯤은 꼭! 준비하시구요^^
그럼 열분들 모두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