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오~피아체레~! 토론토 Little Italy의 Festival~~!!

레고로 만들어 놓은것 같은 아기자기하게 이쁜마을 Little Italy 에서의 Italy Festival!!!

이날은 Italy Fetival의 마지막날이라 리틀이태리를 찾았슴다.
토론톤는 곳곳에서 매일 매주 쉬지않고 갖가지 페스티벌과 이벤트가 열립니다.
이런 행사가 열리면 스트릿카(Street Car) 노선도 변경이되고 차량통제도 이루어짐다.
한마디로 행사에 관련된 지원은 완벽하졈.
이래서 다양한 문화가 쇠퇴하지 않고 서로 변함없이 공존하는듯 함다.
한국도 이랬음 하는 바람이 매번 드네염 아쉽... --;



리틀이태리 즉 이태리타운은 College st.와 Beatrice st. 합류지점에 조성되어있슴다.

Cafe Diplomatico! 리틀이태리에서 꽤 유명한 이태리음식점임다.
토론토는 예약하지 않았다면 오랜동안 줄서기는 감래를 하셔야함다.
카페 디플로마는 다른 이태리음식점보다 더 오래 줄서기를 해야하는 음식점이져.
고생끝에 낙이온다고 오랜 줄서기가 이태리 음식을 접하는 순간
고생했던 기억은 금새 삭여질거예욤 ^^;

아차~ 앞에 할아버지 보이시져? 올해 63살 되신 할아버지인데 유학오셨대요.ㅡ.ㅡ;;;
자연스레 무릎이 끓어졌다는...



리틀이태리 센터에서 미친듯이 일렉트릭 바이올린을 켜던 멋쟁이 오뻐~(오빠) 인대요.
군중을 제일 많이 모았던 뮤지션임다. 연이은 앵콜에도 얼굴 한번 찌푸리지않고
온 열정을 다해 바이올린을 켜던 이 오뻐가 깊이 뇌리에 박혔네염.^^
순수공연임다. 모두들 뒤섞여 노는 공연이졈. 이해타산은 여기선 존재치 않슴다^^



앗! 닭꼬지다.~~~~ ㅡ.ㅡ;; 이태리 음식임다.
닭이 주재료인데 이름은 물어보질 못했네요 ㅡ.ㅡ;;;
음식연기가 코를 자극해 지나갈때마다 죽겠더군염 ㅜ.ㅜ
이태리 음식들이 제법 한국인들 입맛에도 맞잖아염 왜...아이고 배고파.x.x;

이태리 남자하면 생각나는것?
어째 전 느끼함부터 떠오를까염? ㅡ,.ㅡ? Oh~ very Oily~!!! ㅡ.ㅡ;

리틀이태리에 들어서자마자 느끼한 캐릭터의 소유자인 총각이
페스티벌 안내책자를 나눠주며 반가이맞슴다.^^

저는요~ 이제껏 남미사람들만 열정적인줄 알았슴다.
근디 이태리사람들도 절대 뒤지 않더군요.
사진찍고 있음 어느새 곁으로와 같이 찍겠냐고 반가이 함께해줌다.
이제껏 들어왔던 이태리 사람들에 대한 편견은
여기 리틀이태리에 머무는 동안 한방에 씻겨버리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겪어보지 않고 간접적으로 얻게된 편견은
이렇게 좋은 정보를 가끔 가로막고 있답니다.
편견이란놈 그러고보면 정말 나쁜놈임다.
많이 체험해보세요.
그리고 조금이라 도 가지고 계신 편견일랑은 하나씩 벗겨내세요. 때를밀듯...ㅋㅋㅋㅋ
비유가 좀 지저분했남?ㅡ,.ㅡ.?

이태리 페스티벌 마지막날 저도 제가 지닌 편견 하나를 씻겨내고 돌아왔슴다.
뿌듯~ ^_______^

그러고보니 정말 사랑,공부등 사람이 하는 모든것에 나이는 그냥 숫자일뿐인가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