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체리스트릿 고기집을 갔다. 위치는 토론토 지하철 탄 후 유니온역에서 내려 504번 스트릿카를 타고 간후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에서 내린다음 10분정도 걸어가야했다. 유니온역에서 바로 가는 버스도 있었지만 사실 눈도 많이오고 사람들도 퇴근시간이라서 우리는 스트릿카를 선택했다 덜 막힐거라 예상하고, 10분정도 걷자 체리스트릿 가게가 나왔는데 가게가 생각했던것보단 되게 아담했다. 가기전에 후기를 찾아봤었는데 리뷰 평점이 4.5점이라 엄청높았다 메뉴를 보니 beef brisket 과 pulled pork/chicken 등등 여러가지 메인메뉴가있고 사이드메뉴도 옆에 있었다 예를들어 코울슬로,Home fried(시켜보니 그냥 감자튀김이었다 알감자를 4등분 한것같은 크기) 그리고 가게 안에 작은 바도있어서 술도 원하면 마실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여권을 가져가지 않았으므로패스 저녁은 메인디쉬로 beef brisket 3개와 사이드로 홈프라이드 두개.맥앤치즈를 하나 시켰다 인당 메인메뉴한개,사이드 하나씩 시킨것이다. 기다리고 얼마 되지않아서 한 5분도 안되서 메인메뉴와 사이드가 다같이 나왔다 내생각엔 토론토에서 내가 지금 먹어본것 중 가장 이국적인 메뉴인것같았다. 맛도 맛있었는데 한국에는 이렇게 고기를 그냥 덩어리째 주지않으니 다르다는걸 확실히 체감할수있었다 그리고 맥앤치즈도 솔직히 지금까지 먹어본 맥 앤 치즈중에 가장 맛있었다 완전 강추 3명이서 메인메뉴 사이드하나씩 시켰는데 양은 나쁘지않았다.개인적으로 다시 가고싶은 음식점 그리고 음식점을 나오면서 cn타워와 그 근방 풍경이 아주 이쁘게 펼쳐져있는데 사진 한번 찍어도 아주 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