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 역 쪽의 그릭타운에 가서 그리스음식을 시도해보았다.

가게 이름은 papas grill이고, 친구와 나는 브루스게타, 사가나키, 치킨수블리스키를 주문했다.

브루스게타는 에피타이저로 이미 한국에서 부터 익숙한 음식이었으나

여기 브루스게타가 내 인생에서 가장 맛있는 브루스게타였다. 입에서 살살 녹았다.

그리고 사가나키는 구운치즈를 빵에 올려먹는 에피타이저이고 맛은있었으나 내 입맛엔 좀 짜다는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늘 궁금했던 수블라스키, 생각보다 고기가 연했고 다른 밥 감자 샐러드들이랑 곁들여먹으니 참 맛있었다.

저거 세개다해서 한 43불정도 나온것같다. 그리스 음식 시도하기 미션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