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저번주에 Barrie? 근처로 캠핑을 갔다왔어요 

원래는 9명이서 차 두대에 나눠타기로했는데

갑자기 출발전날 차를 갖고있던 한 친구가 취소하는바람에... 

후발대인 저는 2시 반쯤 Yorkdale역으로 가서 시외버스를 타고 Barrie로 갔어요 

시외버스는 처음타보는데 사실 우리나라 시외버스랑 별다를게 없는것같았어요... 

아 와이파이가 되는거같았어요! 사용은 안했지만... 

에어컨도 빵빵해서 좀 추웠어요ㅜㅜ 버스비는 22불정도였던걸로 기억해요 

그렇게 두시간가량 입벌리고 잔뒤 내리고 주변을 산책하면서 차를 기다렸어요 

선발대로 갔던 친구가 차로 한시간거리를 달려서 데리러와줬어요... 

너무 고마운친구ㅎㅎ 가는길에 월마트에 들려서 숯이랑 캠프파이어용 나무랑 이것저것 사서 

에어비앤비통해서 빌린 집으로 갔어요! 

집 앞마당에는 해먹이 있고 뒷마당에는 바베큐를 할수있는 공간과 

캠프파이어까지 할수있는곳까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1박에 400불 주고 빌렸어요! 가자마자 너무 배가고파서 고기를 구워먹고 

술을 소주대신 보드카를 주스에 섞어 먹었더니 금방 취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신나게 놀았어요ㅎㅎㅎ 

그리고 근처에있는 호숫가로 달려가서 발만담구고도 엄청 신나게 놀았어요! 

호숫가에서 놀다가 근처 놀이터에서도 미끄럼틀도 타고 오랜만에 재밌게 놀았던거같아요ㅎㅎ 

예상치못하게 돈을 너무 많이 쓰긴했지만ㅜㅜ 

다음번엔 집 말고 텐트로 캠핑한번 해보고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