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 금요일날 도착해서 월요일날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시차적응하느라 힘들었지만 아침일찍 집을 나와 오리엔테이션 장소(도서관)으로 갔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원 수업, 액티비티와 규칙들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GV액티비티는 학원내에 액티비티 담당 선생님이 있기때문에 관련 투어나 개인적인 원하는 여행에 대해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달 액티비티들은 스키, 하키 관람, 그랜빌아일랜드, 빅토리아, 럭비 등등 관광부터 스포츠까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ㅎㅎ

인기가 높은 액티비티는 빠르게 마감이 된다하니 서둘러서 신청해야겠습니다.

오전수업은 같은 레벨끼리 듣는 수업이며 한 반에 10명정도 있습니다.
레슨25이상일 경우에는 오후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데  레벨 테스트로는 빈칸채워 넣는 종이와 그림이 주어지고 그것을 통해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매우 편안하게 해주시기 때문에 너무 겁먹거나 긴장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레벨이 정해지면 그에 맞는 오후 수업을 선택 할 수 있는데, 저는 voca와 power speaking을 선택했습니다!
(부족한 voca...) 그외에 다양한 수업들이 있습니다.

물론 무엇을 듣던 회화가 중심입니다!  오후수업은 다음일기에 자세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점심시간이 되어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친구들끼리 다운타운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친구중 한명이 몇개월동안 살아서 이것저것 자세하게 알려줘서 지리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낯선곳에서 처음보는 친구들과 밥을 먹는일은 정말 새로웠습니다.

성격이 좀 낯을 가려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몰라 당황했습니다. 여러운 뭐라도 물어보세요...
저처럼 그러면 나중에 아예 말을 안걸어 올수도 있습니다.

저는 배우러 온것이니 두려워말고 시도해보려고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