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캐나다를 사랑하는 이유

1. 차별이 없다.

없는건지 사람들이 티를 안내는 건지는 모르는 거지만 확실히 인종 차별은 없다고 보면 되고, 성차별도 한국과 비교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다. 내 생각에는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받아서 그런 것 같고 이 점은 한국이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성애에도 관대해서 매년 게이퍼레이드도 크게 열린다. 장애인 시설도 잘 되어있고 버스탈 때 장애인이 탈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점에서 너무 인상깊었고, 그 뒤로 나도 보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2. Multicultural Society

이건 캐나다 전체가 아니라 밴쿠버에만 해당된다. 밴쿠버는 이민자가 많아서 여기서 나고자란 캐내디언보다 중국계, 한국계, 일본계 캐내디언이나 유학생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식당도 한식, 중식, 일식, 그리스, 멕시코, 인디안 등등 다양하고 축제나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잠깐 왔다가는 유학생으로서 이점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주말에 할일이 늘 많아서 유학생활이 더 재밌다. 그래서 다음에 만약 오게 된다면 또 밴쿠버로 올생각이다.

3. 날씨

겨울에는 항상 비가 오지만 밴쿠버 여름은 정말 천국이다. 해가 9시에 져서 하루가 길고 너무 덥지도 습하지도 않아서 야외활동 하기에 딱좋다. 그래서 여름엔 하이킹가거나 바다 가서 놀거나 하는게 밴쿠버 사는 사람들에게는 일상이다. 한국에 산다면 꿈도 못꿀 여유로운 생활이 여기선 가능하다. 아직 겨울은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밴쿠버 경우에는 겨울에 비만 오지 심하게 춥지는 않다고 들어서 좋은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