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벤쿠버 생활에 5개월째 되어가는 학생입니다.
처음 왔을때 KGIC ESL과정을 마치고 이제 2번째 학교 PLI에서 첫달을 보냈는데
대체적인 분위기는 만족입니다.

우선 KGIC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구요.
동양인들보다 유럽 친구들이 많다고 할까? 학생들 수준도 대체적으로 높은것 같습니다.

우선 이학교는 레벨이 중요한것 같아요
자신이 어떤수준에 있냐는 것도 좋은데 자신보다 조금 더 높은 학생들과 수업을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준이 너무 비슷하다 보면 자신의 수준에 안주하게 되거든요. 
이건 전적으로 제생각이예여 ^^
그리고 이번에 이학교는 레벨 단계가 좀더 세분화 되어 10단계로 나누었네요.

레벨테스트는요 일반 학교와 비슷하게 필기 시험과 인터뷰 2개가 있는데요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두 되요 작문하는건 없더라구요 토익정도?
문제 수준은 좀 쉬운편인데 시간이 많이 짧아요.
그러니깐 기본적인 문제를 얼마나 빨리 잘 알고 있냐를 묻는거 같아요.

비지니스를 들어본 소감으로는  처음에 이수업을 듣기전에
짧은 ESL코스를 밟는게 좋을거 같아요  기초가 밑바탕이 되어야
수준 높은 학생들과 대화할수도 있고 기죽지 않고 참여할수 있는것 같아요.
선생님들 말하는 속도도 전 학원보다 휠씬 빨라서 처음에 고생좀 했는데 차츰 적응되더라구요.
제 선생님 말에 따르자면 자기 남편한테 말하는 속도 보다 좀더 빠르게 말한다 하더라구요 ㅋ

그리고 제가 세분 선생님을 경험해 봤는데. 수준도 많이 높은것같습니다.
선생님 수업센스나 준비과정 그런것도 많이 중요하거든요.

또 한가지 수업시간이 A,B,C,D 블럭이라 해서 오전반 오후반이있어요.
이점도 고려하시는게 좋겠네요.

짧은 소견으로 주절주절 적은거 같네요.
아무튼 부쩍댄다기 보다 딱 적당한 인원수와 비율, 분위기 좋은 학교예요.

준비하시는 분들..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그럼 수고하시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